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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남극 '동지'를 맞아 각국 기지 대원들에게 보내는 격려 메시지2008.06.21 | N0.62

남극의 세계 각국 대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남극대륙의 과학조사와 연구에 헌신하고 계신 각국의 과학자를 비롯한 모든 대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극에서 국경을 초월한 각국 대원들 간의 협력과 우정은 전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머물고 있는 남극은 지구 기후변화의 시작과 끝이라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모두의 시급한 과제이며, 여러분의 연구는 당면한 재난을 극복하고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는 과학적 기반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기후변화를 국가적 과제로 삼아 이에 대한 연구와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늘려 나갈 것입니다.


또한 남극 연구와 기후변화 등 국제적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 국력에 맞는 국제적 기여를 확대하고 성숙한 세계국가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입니다.


한국은 밤이 가장 긴 겨울날을 ‘동지(冬至)’라고 부르며,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2008년 동짓날을 맞아, 지금 남극에 머물고 있는 모든 ‘남극인’들에게격려와 성원의 메시지를 보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류공동의 자산인 남극에서 조사와 연구에 매진하는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신의 가호가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