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집 총리 내외분과 또 함께 오신 일행 여러분, 한국을 방문해 주셔서 우리 모두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해 12월 국왕의 초청으로 제가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었습니다. 지금 양국 수교가 50주년 되었기 때문에 제가 방문을 해서 국왕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또 나집 총리와는 아주 유익한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경제협력 문제 뿐 아니라 요즘 중동 사태, 일본 원전사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에 대한 아주 폭넓은 대화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나집 총리의 방한으로 두 양국은 경제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매우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지금 세계 모든 나라 중에서도 매우 안정되게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아주 모범적인 국가입니다. 이는 나집 총리께서 국민을 최우선시 하고 실천을 중시하는 나집 총리의 국정 철학의 힘입은 바가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금 비전2020을 구체화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국가경쟁력 10위에 달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나집 총리께서는 앞으로 2020년까지 매년 6%의 경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2020년의 계획 자체가 매우 현실적이고 또 희망적인 계획이고,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나집 총리의 탁월한 리더십에 의해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나집 총리께서는 그의 선친인 故 압둘 라작 총리께서 1962년에 한국을 방문한 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 우리 양국은 말씀드린 대로 경제, 통상, 문화, 인적 교류,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나집 총리께서는 오늘 아침에 도착해서 한국기업인들을 개별적으로도 면담을 하시고 또 오후에는 투자에 관련된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아주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십니다.
또한 이 방문을 계기로 해서, 또 말레이시아에 투자를 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앞으로 투자할 기업도 있습니다. 우리 한국기업에서도 나집 총리께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을 드렸고 또 그렇게 관심을 갖도록 약속을 하셨습니다.
총리께서 국내사정으로 인해서 바쁜 일정을 하루 줄여서 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겠습니다만, 나는 우리 총리 영부인만이라도 남아서 하루 더 지내고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다시 한 번 총리 일행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양국의 협력 강화와 양국의 번영과 나집 총리의 건승을 위해서 건배를 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