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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헤럴드디자인 포럼 2011' 축사2011.10.06 | N0.568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의 디자인을 이끌어 갈 대학생 여러분!

 

‘iDEA 헤럴드디자인 포럼 2011’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발표와 토론을 맡은 권영걸, 김영세, 크리스 뱅글, 카림 라시드 씨를 비롯한 국내외의 디자인 석학께도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서울에서 학계와 현장을 아우른 국제적인 디자인 포럼이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의 하나입니다. 상품을 만들거나 공간을 꾸미는 것을 넘어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도시와 국토를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구성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도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경영’처럼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경영 원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본과 노동이 산업 생산의 핵심이었다면, 지금은 창의적인 디자인이 제품과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오늘 포럼의 주제대로 디자인은 도시와 산업과 문화에 살아있습니다. 이제 뛰어난 디자인 없이는  세계 일류가 될 수 없습니다.

 

기술과 품질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우리 기업들은 디자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레드닷 디자인상, IDEA상 등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정부도 21세기 기술과 감성의 융합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디자인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디자인 경쟁력 세계 7위’를 달성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세계 유수의 디자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자인은 우리를 꿈꾸게 하고, 그래서 결국 세상을 바꿀 힘이 될 것입니다. 세계를 이끄는 디자인 석학들과 대한민국의 미래 디자인을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열띤 논의를 기대합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헤럴드미디어 유병창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석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