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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96년 원불교 대각개교절 경축 기념식 축사2011.04.28 | N0.511

  원기 96년 대각개교절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원불교를 여신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세상 만물은 하나의 근본 성품을 가지고 있다’는 큰 깨달음을 바탕으로, 평생 세상의 화합과 봉사에 힘쓰셨습니다.
 
  올해 대각개교절 봉축기간에는 그 정신을 이어 ‘모두가 은혜입니다’로 주제를 정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은 부모님은 물론이고, 자연과 국가ㆍ사회, 이웃의 도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은혜를 알고 서로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이 세상에 진정한 평화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원불교가 그간 종교간 화합에도 힘써 온 것도 이런 뜻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갈등과 다툼을 멈추고 하나되어 선진일류국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교단 지도자 여러분과 교도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원불교는 또한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보살피고, 배움의 기회를 넓혀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원불교의 나눔의 손길은 세계의 어려운 나라들에까지 닿고 있습니다. 교단 지도자 여러분과 교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는 물론 지구촌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깨달음의 기쁨’을 온 국민과 함께 하고, 법신불(法身佛) 사은(四恩)의 은혜를 온 인류와 나누는 대각개교절이 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대각개교절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