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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도산의 밤> 축사 (서면)2009.11.09 | N0.347

존경하는 도산 아카데미 회원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이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탄신 131주년을 맞아
도산의 밤 행사를 열게 되었습니다.

 

도산 아카데미는 그동안 도산의 정신과 이념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왔습니다.

도산 아카데미를 이끌고 계신 오명 이사장님과 백두원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산 선생님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선각자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바치셨고,
사회의 개조와 의식 계몽을 위해 평생을 바치셨습니다.

 

선생의 가르침은 오늘의 우리가 새롭게 실천하고
따라가야 할 살아 있는 교훈이며, 실천 강령입니다. 

 

“개인은 제 민족을 위해 일함으로
인류와 하늘에 대한 의무를 다한다.”라는
나라를 위한 삶의 길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좌와 우로 나뉘어 있던
임시정부를 하나로 통합해 이끌면서
화합의 리더십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내년에 우리는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이자 주최국으로서
세계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선생의 나라를 위한 삶과 통합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국격을 높이고 의식과 제도의 선진화를 이루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선생의 강산 개조론은 시대를 넘은 탁월한 혜안입니다.
“산과 강을 개조하여 산에는 나무가 가득히 서 있고
강에는 강물이 풍만하게 흘러갈 때 비로소 우리 민족이
행복할 것”이라며 국토 개조를 주창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산의 개조를 통해 산림녹화를 이루었습니다만,
강은 여전히 마르고 있고, 물은 오염되어 있습니다.

 

도산의 말씀 그대로, 오늘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우리 강을 살리고 강물을 풍만하게 하는 것이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한 사업이자,
국토 개조의 대역사(大役事)입니다.

 

 ‘4대강 살리기’를 통해 방치된 강들을 친환경적으로 되살리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녹색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입니다.

 

나아가 도산의 가르침을 우리 사회에 잘 구현하는 것이
우리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고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고 또 행동으로 실천해 나갑시다.

 

다시 한 번 제20회 도산의 밤 행사를 축하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께 큰 기쁨과 평온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