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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미 국가 조찬기도회 인사말 (서면)2009.10.17 | N0.334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 안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미 국가조찬기도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한미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신

두 나라 교회 지도자와 국회의원 여러분께 따뜻한 인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나라는 전쟁의 폐허 위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공과 기적의 역사에는 굳건한 한미 동맹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국 교회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와 경의의 뜻을 표합니다.

 

지난 달 우리는 바로 이곳 미국 피츠버그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내년 G20 정상회의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100여년 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입장도 못했던 우리는

이제 G20 정상회의의 회원국이자 당당한 의장국으로서

내년 정상회의까지 개최할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한미 양국 모두가 튼튼한 안보동맹을 계기로

지속적인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상호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국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G20은 세계 경제문제 뿐 아니라 기후변화, 에너지, 빈곤 문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핵심기구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G20 의장국으로서 미국과 함께 새로운 세계질서에 대한 대안을 적극 제시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것입니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한미동맹의 강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하게 되고,

세계가 더욱 평화롭고 모든 나라가 번영을 구가하게 되도록 간절한 기도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