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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개통식 축사2009.10.16 | N0.333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정말 함께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대역사의 현장,
하늘과 바다와 땅이 하나로 만난 현장에 와 있습니다.
인천대교의 준공을 온 국민과 더불어서 함께 축하를 합니다.


우선, 지난 52개월 동안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사를 무사히 마친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유속이 매우 빠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과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로막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계신 기술자들은 여러 발상의 전환으로
이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큰 사고 없이, 최단 시간에 인천대교를 건설했습니다.
이는 아름다움과 기술을 동시에 갖춘 세계적인 건설 프로젝트의 기록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인천대교 개통으로 조금 전에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마는
차량의 통행시간이 단축되면, 대기오염 물질 배출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영상물에 보면 연간 소나무 50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고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계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큰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인천대교는 인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큰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 육지길을 사통팔달로 연결해
‘더 큰 대한민국’으로 안내하는 다리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인천대교 개통은 인천 시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래 희망찬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의 표본이고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구 2천만의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비행기로 3시간 내에, 인구 100만 이상 도시가 60개 이상이 주위를 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도시, 국제교역의 거점도시,
그리고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문화도시라고도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의 인재와 자본이 거침없이 들어와
행복과 풍요, 그리고 자유를 창출하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도시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21세기에,
인천이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세계는 대한민국이 가장 빠르고 모범적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G20 정상회의의 당당한 일원이 되었고,
내년에는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에서 회의를 주최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졌습니다. 역할도 커졌습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거기에 따른 우리의 책임도 매우 커졌습니다.
저는 이러한 성과가 우리 국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고,
땀 흘린 덕분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오늘 준공한 인천대교가 우리 국민의 땀과 노력에
또 하나의 밝은 희망이 될 수 있듯이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국운융성의 그러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천대교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서 한국도로공사 여러분,
또 시공에 참여한 건설 관계자 여러분 모두 함께 애쓰셨습니다.
민자 투자로 참여한 영국의 에이맥 사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다 자랑스럽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인천시민여러분,
대한민국 미래 희망이 오늘로서 한층 더 열리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