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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창립 100주년 축사 2008.12.08 | N0.166

오늘 역사적인 공사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한국농촌공사와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어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땀과 열정을 바쳐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908년 옥구의 수리조합에서 시작한 농촌공사는

1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웬만한 가뭄과 홍수에도 거뜬히 견딜 수 있는

안전한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 농수산물 개방과 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농어민의 아픔을 덜어주는 일에도 함께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노사가 합심하여 내놓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 방안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보여준 이번 구조조정이  

공기업을 선진화시키고

공사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쓰는 데

출발점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공기업 개혁의 선두주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경영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사 임직원 여러분,  


지금 세계는 당면한 경제 위기 외에도

에너지 고갈과 기후변화, 그리고 식량안보와 같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식품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는

농어촌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농어촌과 농업의 발전을 첫 번째 목표로 하는

농촌공사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데에도

앞장서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농촌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우리 농촌이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데에도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공사 창립 10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공사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