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문화예술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올해로 서른여섯 번째를 맞는
‘2008년 문화의 날’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우리 문화를 아끼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오신
모든 문화예술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상을 받으신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문화는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세계를 맑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어 품격 높은 삶을
이루어 내게 하는 것이 우리의 나아갈 길입니다.
이러한 선진 문화국가가 되면
문화는 삶의 일상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경쟁력과 브랜드까지 지배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경제가 융합하는
''컬처노믹스''의 시대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문화의 개념이 단순히 보고 즐기는 대상에서
해외로 수출되는 ‘문화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문화예술인 여러분,
우리도 이제 ‘문화 파워’를 한 단계 높여,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그럴만한 자질과 저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인 고 백남준씨,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정명훈씨,
신의 목소리를 가진 조수미씨는
모두 세계 명장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문화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즐겁고 품격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
다시 한 번 문화의 날을 축하하며,
문화예술인과 청주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