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자원봉사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제5회 전국 자원봉사센터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자원봉사를 시민운동으로 꽃피우고 계신
자원봉사센터협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더불어 사는 삶’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아왔습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그 아름다운 전통은
자원봉사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물난리를 복구하고, 태안의 기름을 맨손으로 닦아
힘든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찾아준 것 모두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자원봉사 관계자 여러분,
우리는 올해 건국 60주년을 경축함과 동시에,
선진 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선진 일류국가의 모습 가운데 하나는 ‘따뜻한 사회’입니다.
여러분은 봉사와 나눔 활동의 실천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한 사회로 만드는데 기여해 오셨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았고,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에도 가장 먼저 달려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고도성장의 그늘에 가려졌던 우리 이웃의 아픈 마음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오늘 전국자원봉사센터 대회는 여러분의 활동을 전문화하고 체계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많이 어렵습니다.
대외적인 경제 악재가 국내 경제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경제회생과 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서민들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경제정책의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탓에 추석연휴에도 도움의 손길이 줄어
복지기관에 있는 이웃들이 외롭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부가 미처 살피지 못하는 곳에 여러분의 사랑을 전파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 사랑이 들불처럼 번져
국민 모두가 나눔과 희생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선진화한 봉사 활동이 국제사회로까지 확산되어,
대한민국이 성숙한 세계 국가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행사 준비에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