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클럽 회원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한국 로타리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 로타리클럽 회장에 선출되신
이동건 회장님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사회봉사에 헌신해 오신 5만 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로타리안들이 펼치는 활동은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씨앗이 되어 왔습니다.
한국로타리는 1927년 경성로타리클럽 창립 이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회사업을펼쳐 왔습니다.
장학사업, 북한동포돕기, 시각장애인개안수술사업 등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보살펴 왔습니다.
최근 국제로타리재단에 대한 한국 로타리의 기여도가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이른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번 이동건 회장을 만났을 때,
오늘 행사를 영유아 사망률 줄이기를 위한 모금운동으로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정부가 이 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매우 기뻤습니다.
전 세계에서 다섯살 미만의 어린이 2만 6천여명이
매일 질병과 기아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3억 명의 어린이가 끼니조차 잇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도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수많은 나라,
많은 단체로들부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때 받았던 도움을 되돌려주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위상에 걸맞게 국제사회에도 기여하는 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숙한 세계국가의 책무이기도 합니다.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의 활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민간단체가 보여주는 사랑과 헌신의 따스함이 정부정책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 정신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소중한 것입니다.
로타리클럽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및 내빈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