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한가위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올 여름 폭우와 산사태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당원동지 여러분을 비롯해 민관군이 함께 복구에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슴 벅찬 기쁨도 있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는 한마음으로 단결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였습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역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최근 선진국의 재정위기로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울 때 단결하는 우리 국민들이 있기에 이 위기도 극복해 내리라 믿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연간 목표치를 초과한 40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고졸자 취업에도 힘을 기울여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위기 때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는 서민생활과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하게 챙길 것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더욱 빨리 합시다.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나아갑시다.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한나라당이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