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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주년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기념식 축사2011.09.29 | N0.565

존경하는 재일학도의용군 동지회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61주년 재일학도의용군 6.25 참전 기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135위 재일학도의용군의 영령께 추모의 묵념을 올립니다. 빛나는 전공을 세운 유공자와 사랑하는 가족을 호국에 제단에 바친 유족께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61년 전 조국이 전쟁의 참화에 휩싸이자 642명의 재일 청년ㆍ학생들은 분연히 바다를 건너 참전했습니다. 오직 조국을 지키겠다는 일념의 결단이었습니다. 600여 용사들은 바로 이곳에서 치러진 인천상륙작전과 백마고지, 금화지구 전투에서 눈부신 전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135명의 젊은 애국 용사들은 고귀한 목숨을 조국에 바쳤습니다.

 

재일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호국 정신은 조국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섰고,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60년 전 선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이러한 영광은 없을 것입니다. 조국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입니다. 이러한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이 나라를 번영과 평화의 복지로 만들어, 우리의 후손은 물론, 전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부러움과 존경을 받는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져나갈 것입니다.

 

김병익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서도 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