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경제일보 창간 6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양경제일보가 1946년 창간 이래 성장을 거듭하면서, 한ㆍ일 양국 간 이해 증진과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것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동일본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 여러분과 동포사회에 다시 한 번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충격과 슬픔 속에서도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보여준 여러분이 피해를 빠르게 극복해내리라 믿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이 세계 경제의 중추로 부상한 오늘날, 대한민국과 일본의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은 역내 안보와 번영, 나아가 세계 평화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러한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서는 양국 간 의견이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문화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양 국민 간 이해가 깊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재일 동포 여러분이 일본 사회 각 분야에서 크게 활약하며 한ㆍ일 양국의 가교의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고자 합니다.
창간 65주년을 맞은 동양경제일보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면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ㆍ일 양국의 모든 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