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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경제교육신문 '아하 경제' 창간 축하 메시지 (서면) 2009.12.14 | N0.366

청소년이 읽는 경제교육신문 “아하경제”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여러분을 지면으로나마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도와 장사를 하면서 시장경제를 몸으로 익히며 자랐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비용과 효과를 생각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법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독립심과 책임감도 길러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우리 청소년 모두가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아하경제”를 통해서 눈높이에 맞는 경제기사를 읽고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과 얘기를 하면서 간접 경험을 늘려간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경제란 어른들만의  세계가 아닙니다.
청소년 여러분의 일상생활과도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저축은 어떤 상품을 이용할 것인가,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판단을 하는 모든 것이 경제활동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아하경제”가 우리 생활에 녹아있는 경제원리와
국내외 경제 문제들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청소년들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전한 가치관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품격있는 세계 시민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아하경제”가 청소년 사이에 널리 읽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읽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신문이 되길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아하경제” 창간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