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게오르기 파르바노프 대통령 각하 내외분,
그리고 일행 여러분, 또 함께 해 주신 귀빈 여러분!
저는 작년 10월 북경 ASEM 정상회담에서 잠시 뵌 일이 있습니다마는
거의 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주신 파르바노프 대통령 내외분과 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불가리아는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한 이래
NATO와 EU 가입 등을 통해 흑해 연안 지역의 중심국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의 이러한 눈부신 발전은 각하의 탁월한 영도력과
불가리아 정부의 성공적인 개혁정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가리아는 예술과 문화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피아 국립음악원에는
한국 학생들도 많이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양국은 1990년 수교 이후 20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치, IT, 문화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6년간 양국 간 교역량도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경제협력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저는 파르바노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서
양국 관계의 발전방향에 관해서 매우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양국 관계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맞이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통령 각하의 방문은 양국 경제 발전과 여러 면에서 발전에 매우 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이번에 체결된 경제협력 관련 협정 등은
향후 양국 간 교류협력을 한층 확대시켜 나가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한 EU FTA가 발효되면,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가진 양국의 교역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정학적으로 보아서도 불가리아는 유럽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EU FTA를 통해서 유럽의 진출은
불가리아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여러 가능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양국 간의 한 불가리아 경제협력 포럼을 만들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 포럼을 통해서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찾아내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내일 개최되는 한 불가리아 경제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서는
양국 간 이해와 협력이 심화되고, 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번 각하의 방한과 내년 양국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한 단계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파르바노프 대통령 각하 내외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
대통령께서는 어제 도착하는 길로 바로 경주에 있는 불국사를 방문하고,
울산의 산업단지를 시찰하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내일은 경제협력 관계되는 장관들과의 만남도 여러 차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의 국립박물관도 내일 방문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파르바노프 대통령 내외분 모두 한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이로써 우리 양국 간에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협력도 한층 더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양국은 보다 더 고유한 문화를 가진 나라로서 관광에도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한국에 계시는 동안 한국의 전통문화 발전상을 직접 보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파르바노프 대통령 내외분과 그 일행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건배를 제의합니다. 대통령 내외분의 건강과 불가리아의 무궁한 발전,
또 양국의 영원한 우정과 번영을 위해서 건배를 하겠습니다.
건배 (나즈드라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