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신
세계 지도자와 석학,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세계지식포럼에 특별한 관심으로 갖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때도 여러 차례 참석했었고
지난해 취임 후에도 참석한 바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 포럼이 시의적절한 주제를 택해서 세계 석학들이 논의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외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세계지식포럼은 이제 한국의 대표적인 포럼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포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신
장대환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달 피츠버그에서는 G-20 정상회의를
지구촌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최상위 협의체로
정례화하기로 하였고,
내년 11월 회의를 대한민국에서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G20정상회의는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금 세계경제가 위기 국면을 예상보다 빨리 벗어나고 있는 것은
선진국과 신흥국가들로 이루어진 G-20 정상회의에서
확장적 거시경제정책과 보호무역주의 배격 등
국제공조를 실천해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G20은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국제현안을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G20의 근간을 이루게 된 것은 1차 워싱턴 회의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조지 부시 전미국대통령께서
G20에 해당하는 국가들을 초대해주신 데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점을 높이 평가하고자 합니다.
내년도 G20 정상회의에서는 출구전략 뿐만 아니라
위기 이후 지속가능한 성장과
세계경제의 균형발전이 비중있게 논의될 것입니다.
한국은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에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가
“하나의 아시아, 신경제질서, 그리고 경기회복”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며칠 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부분적으로 논의가 된 바가 있습니다.
내년도 G20 정상회의에 앞서 매우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의 결과는 G20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의 경제위기극복과 위기 이후의 전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믿습니다.
이번 회의가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