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독인 여러분!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를
대한민국 부산에 유치하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한국 기독교가 120년 남짓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110개국 5억6천만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WCC 총회를 유치할 정도로 성숙한 것은
큰 은혜이고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 선교와 봉사를 위해 힘써 온 한국 기독교의 노력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번 총회가 기독교인만의 잔치가 아니라,
종교와 종파를 떠나 우리 사회와 세계의 영적 성숙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총회 유치를 위해 많은 애를 쓰신
김삼환 목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WCC 부산 총회는 준비과정부터
한국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하나가 되는 성숙한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이를 바탕으로 WCC 부산총회는
인류 공통의 과제인 빈곤과 인권, 환경과 분쟁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를 향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정부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감사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큰 은혜가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 한 편 나라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