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포항이 시로 승격된 지 60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포항은 제 마음 속의 든든한 언덕입니다.
고향 분들 앞에서만큼은 가슴을 활짝 열게 됩니다.
여러분은 저에게 기쁜 일이 있을 때 누구보다도 크게 기뻐해 주셨고,
힘든 일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누구보다도 내일같이 걱정하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요즘 언론 보도를 보면서 많은 염려와 걱정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과 성숙함을 믿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이 그 어느 나라보다도 빨리
이 위기를 탈출할 것인가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저의 진심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내 고향 포항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좋은 일자리 얻고,
우리 아버지들이 어깨 쫙 펼 수 있고,
우리 어머니들이 자식 교육 걱정 안하고,
우리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는 나라
길에서 장사하시는 분이나 큰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이나
모두 다 저녁에 집에 들어갈 때는
보람찬 마음으로 콧노래 부를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항 죽도 시장에서 자라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기까지
이웃으로부터 우리 사회로부터 제가 받은 혜택을
나라 위해 일하는 것으로 갚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국제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세계 일류국가를 만드는 데 전념할 것입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포항은 새로운 60년을 향하여 새롭게 출발합니다.
첨단 기술 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글로벌 시대의 환(環)동해 중심도시로서
대한민국을 선진일류국가로 선도하는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항시민의 단합과 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되길 바라며,
포항시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빕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