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재학생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먼저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의 개교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개교를 위해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는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울산시민 여러분!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산업의 중심지이며,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킨
‘산업수도’의 하나입니다.
지금은 산업화 시대를 지나
창의와 상상이 미래의 원천이 되는
지식 기반 경제의 시대입니다.
자연 자원보다 인적 자원이 중요하고
인재 한 명이 유전(油田) 하나보다
훨씬 가치가 있는 시대입니다.
이제 올해 입학한 학부생 499명과 대학원생 31명,
그리고 밤새워 연구와 교육에 매진할 교수님 한 분 한 분이
울산을 세계의 ‘산업수도’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이자
국가 발전 전략으로 선포하였고,
G-20을 비롯하여 세계는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성장과 개발은
이미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은
녹색기술입니다.
녹색 원천 기술을 확보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것입니다.
울산과기대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공학부를 설립하여
녹색성장을 선도할 인재양성과
과학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초과학과 원천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일등의 녹색 과학기술을
많이 개발하는 것이
미래세대의 먹거리와 우리나라의
번영을 확보하는 길입니다.
누구도 가지 않았던 녹색성장을 향한 우리의 노력은
과학기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길이자,
미래를 개척하고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또한 미래는 최첨단 융·복합의 시대입니다.
울산과기대가 울산의 기존 산업들에다
정보기술(IT)과 환경기술(ET)은 물론 문화콘텐츠기술(CT)까지 융합시킨
신기술과 신산업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와 정부는 울산과기대가 국가발전과 인류의 번영을 위해
녹색성장과 융복합의 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교직원 여러분!
지난 30여 년간
양적으로 급성장해온 우리나라 대학교육은
글로벌화라는 세계 경쟁의 환경 속에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가장 뛰어난 대학이 아니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울산과기대는 ‘세계수준의 연구대학 육성사업’(WCU)에도
두 과제 모두 선정이 되었을 만큼 교수진도 훌륭합니다.
게다가 첫 신입생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고루 선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80%를
창의성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뽑는다고 들었습니다.
울산과기대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 대학을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의 개교를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