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08’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40여개국에서 오신
글로벌 리더와 석학 여러분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이번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한국경제신문 신상민사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가 명실상부한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음을
지금처럼 절실히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금융위기는 물론
에너지, 기후변화, 식품안전 등의 문제는
새로운 대응방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범세계적인 문제들은
국제 공조 없이는 해결이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체제와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늘 기회를 내포하고 있으며
그 기회를 잡는 열쇠는 바로 ‘사람’이었습니다.
지구촌의 새로운 도전은 결국
이를 극복할 창의적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포럼이 선택한
‘창의적 인재와 글로벌 협력’이라는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교육 전문가 여러분!
나는 대한민국이 건국 60년 동안
자원이 없는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도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또 다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선진 일류국가로의 도약을 꿈꾸는 우리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야 합니다.
지식기반사회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교육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획일적이고 평준화된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수월성을 보장하는 체제로 바뀌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교육의 기회를 질적으로 확대하고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우선을 두고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세계 석학 여러분께서
한국 교육의 발전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자 여러분도
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오신 글로벌 리더 여러분!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각국이 교육 부문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여러 방면에서 국가간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그 동안 발전 과정에서
선진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쌓은 지식과 경험을 개발도상국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대외개발원조(ODA) 규모를 더욱 늘리고,
한국의 교육과 과학기술, 훈련 등의 인프라를 개방하겠습니다.
지금 정부는 ‘글로벌 청년 리더’ 10만 명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봉사자로의 역할 뿐 아니라,
그동안 해외에서 성취한 실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가 될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는 교육현장에서, 그리고 기업현장에서
인재를 길러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과 경험이 넘치는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여러분의 그런 열의와 지혜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이
우리 시대 위기를 극복할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탄생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글로벌 인재포럼’의 개막을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