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환태평양 훈련 분대 장병 및 가족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
2008 환태평양 훈련에서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훈련분대 사령관 박래범 대령과 해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합니다.
여러분은 미국 등이 참여한 세계 최대의 연합 해상훈련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뛰어난 작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태평양에서 안전한 바닷길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테러 위협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자유수호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환태평양 훈련분대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훈련을 통해 얻은 실전 경험과 교훈은
앞으로 정예화된 ‘선진해군’을 건설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자유우방 간 안보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해군 장병 여러분!
세계 각국은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 해군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분쟁이나 테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바다를 넘보는 어떠한 위협도
즉각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선진 일류국가 건설’의 기본은 굳건한 안보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강한 군대가 필요합니다.
강한 군대만이 외부의 도발을 억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강한 군대만이 부강한 나라를 만들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해군장병 여러분!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국민은 편안한 마음으로
바다와 땅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자랑스러운 ‘국민의 군대’입니다.
군복을 입고 있는 것에 스스로 자신과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특히 해군은 국민을 섬기는 정부 정책에 솔선하고 있습니다.
기름으로 오염된 태안 지역의 크고 작은 섬들을 청소했고,
연평도 조업구역 바다 속의 폐그물을 수거했습니다.
‘한마음 갖기 운동’ 등을 통해
국민과 군, 모두가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자 하는
해군 및 해병대 장병 여러분들의 노력들은
모든 군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군에 큰 격려를 보냅니다.
환태평양 훈련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킨 여러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지금도 모항으로 복귀 중인 이순신함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항해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확고한 자신과 희망을 갖고,
여러분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