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떼인 세인 대통령님, 그리고 일행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대한민국 국빈방문으로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지난 5월 달 미얀마를 방문했습니다. 그 때 열렬하게 환영해주신 미얀마 국민들과 또 환대해 주신 대통령님께 다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그 때 매우 솔직하고 서로 유익한 대화를 오랫동안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그 때 이후 아주 가까운 진실한 친구 관계가 되었습니다. 오늘 조금 전까지 오랫동안 우리는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간 협력 문제에서부터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제를 아주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나라는 기업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투자보장협정을 조속히 체결할 수 있도록 서로 합의를 했습니다.
떼인 세인 대통령께서는 취임 이후 미얀마를 “깨끗한 정부, 좋은 통치”라는 기치 아래 아주 눈부시게 발전을 하고 있고, 미얀마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음을 아주 높이 평가합니다.
지난 5월 방문했을 때 나는 미얀마 국민의 높은 교육열을 보면서 대한민국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미얀마 국민들의 문화와 역사가 우리와 유사한 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얀마는 지금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경제성장을 5% 이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개방과 변화를 통해서 발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개방과 변화를 주저하고 있는 나라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떼인 세인 대통령의 개방과 변화를 통한 미얀마의 발전을 주도하고 계신 그 리더십을 세계는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양국은 금년 2012년에 양국 정상의 교환 방문을 통해서 양국의 관계가 크게 강화되는 새로운 우방으로서의 관계를 맺는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떼인 세인 대통령과의 대화에서도 있었습니다마는 이제 양국관계는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외교, 문화 여러 분야에까지 협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달에는 양국 간에 직항로가 열리면서 양국 국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는, 국민과 국민 사이의 관계도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우리 양국의 이러한 협력이 결실을 맺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했던 것과 같이 미얀마가 빠른 시간 내에 발전할 수 있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오늘 나는 떼인 세인 대통령님의 건안과 미얀마와 대한민국 양국의 공동 번영과 영원한 우정을 위해서 건배를 제의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