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럼 2011’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과학ㆍ기술이 미래”라고 들었습니다. 과학ㆍ기술은 인류의 진보를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습니다.
지금 세계는 식량ㆍ자원 위기, 빈부격차와 성장 동력의 고갈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ㆍ기술의 창의와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과학자 여러분!
과학ㆍ기술의 융합은 시대의 커다란 조류입니다. 세분화된 전문 영역을 넘어 모든 부분이 섞이고 대화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창의성이 꽃필 수 있을 것입니다.
대중과의 소통 또한 중요해졌습니다. 과학ㆍ기술의 발전이 풍요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반면 위험도 그만큼 커졌기 때문입니다. 대중과의 부단한 소통을 통해 과학ㆍ기술은 더 큰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대중은 과학ㆍ기술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대한민국은 “과학입국 기술자립”의 기치 아래 가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자면 원천기술의 확보가 절실합니다.
이 때문에 나는 취임 초 R&D 투자를 GDP 5%까지 늘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정부는 과학ㆍ기술 R&D 투자를 늘려왔습니다.
2010년 우리의 R&D 총액은 세계 7위, GDP 대비 세계 3위 수준입니다. 금년 정부의 R&D 예산은 2008년보다 36% 증가한 15조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는 과학ㆍ기술이야말로 우리를 미래로 이끄는 힘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과학ㆍ기술의 창의와 혁신이 인류의 녹색 미래를 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젊은 과학ㆍ기술자들의 열정과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포럼이 과학ㆍ기술계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지평과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포럼을 준비하고 풍성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 서울경제신문 이종환 사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