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
후진타오 각하
새해 첫날, 각하를 비롯한 중국 국민들에게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기 바란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신년 인사를 나누는 것은,
우리 두 정상과 양국민들간 우의와 상호 이해를 돈독하게 하고
양국이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두 나라는 1992년 수교 이후 여러 분야에서 비약적인 관계발전을 이룩했으며,
작년에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양국관계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때입니다.
마침 올해는‘중국방문의 해’이자‘상하이엑스포’가 열리고,
2012년에는‘한국방문의 해’와 ‘여수엑스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10년 중국의 성공이 곧 2012년 우리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입니다.
특히 이를 계기로 인적 문화교류와 실질협력이 가일층 확대되어
양국민간 우의와 상호이해가 더욱 깊어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서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새해에 각하와 중국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