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경제포럼 제18차 연차총회 개막을 축하합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먼 길을 오신
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국내외 귀빈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동북아시아에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여러 민족과 국가들이
경쟁과 협력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난 100년 동안에는 큰 전쟁도 있었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갈등이 상존하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동북아시아는 이번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세계 경제성장을 이끌 한 축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협력하여 동북아시아의 발전 잠재력을 잘 결합한다면
동북아시아는 무한한 기회의 땅이 될 것입니다.
1991년 창립된 동북아 경제포럼은
미래 동북아시아의 화해와 공생을 위한 정책개발과 제안을
지난 20년 가까이 지속해 왔습니다.
그동안 두만강지역 개발 계획을 비롯하여
동북아 에너지 공동체 구상, 교통과 물류 네트워크의 구축,
환경문제 등에 대해 창의적인 의견들을 제시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그동안 제시된 제안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국제 금융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그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 회의중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토론은
매우 시의 적절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동북아시아의 실질적, 기능적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법들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동북아 경제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과 제시된 의견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국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부산시민 여러분!
이번 국제학술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된 점,
매우 의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은 동아시아 교통, 물류 인프라를 건립하기에
훌륭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고,
시민들 역시 한마음이 되어 세계적인 물류 허브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보다 획기적이고 기능적인 인프라 건설이
기획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제안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자리를 마련하신 허남식 부산시장님과
조이제 동북아 경제포럼 의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포럼이 성공적인 회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