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00만 경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낙동강 천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신
김관용 경북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이정백 상주시장님과
지역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창영 사장님을 비롯한
매일신문 관계자 여러분!
참으로 반갑습니다.
낙동강의 중심 도시 상주에서 온 도민이 한 마음이 되어
낙동강의 천 년 미래를 여는 선포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남의 젖줄인 1300리 낙동강에는
반만 년의 얼과 숨결이 흐르고 있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소금을 싣고 부산에서 거슬러 올라온 황포돛배는
이곳 낙정 나루를 지나 강 상류로 올라갔고,
강 상류의 풍부한 물산이 물길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낙동강은
강에 물이 마르고 때로는 홍수를 일으키면서
강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수질이 악화되고 수량이 부족해지면서
마실 물마저 온전히 지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강과 바다를 잘 활용하고 있는 나라들이
바로 선진국입니다.
우리는 삼면이 바다이고,
강이 우리 땅 곳곳을 흐르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낙동강을 살려야 합니다.
낙동강을 강답게 만들어야 합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강에 물을 채워 만성적인 물 부족을 해소하고
강 바닥을 정비하여 강물을 깨끗하게 만들 것입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성장을 앞당겨
지역민들에게 더많은 유익과 혜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또한 낙동강에 역사와 문화가 흐르게 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모두에게
풍요와 건강을 가져올 것입니다.
낙동강에 맑고 푸른 물이 넘실댈 때,
경북 천 년의 미래가 활짝 열리고
모두가 바라는 선진일류국가의 기틀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참석자 여러분!
낙동강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녹생성장의 상징이 되고,
사랑과 문화와 생태가 살아 숨쉬는 곳이 되도록
여러분 모두 온 정성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정부 역시 낙동강 천 년 비전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함께 하신 경북도민 여러분과 매일신문에
거듭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