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전국의 주부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사회,
모두가 잘 살고, 효율성 있는 나라를 만들려면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지식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 모든 정보 얻을 수가 있습니다.
지식과 정보는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을 내가 이해하는 것이지만,
지혜라는 것은 우리가 살면서 경험을 통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경험을 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의 지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이야기하면 무조건 믿었습니다.
어머니가 하시는 일은 지혜로와서 다 옳은 것 같았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제가 직장생활을 할 때,
기업에서는 처음으로 주부사원을 모집했습니다.
아이들 키우느라 다 잊어버렸던
옛 전공을 되살려서 그 분야에서 일하기도 하고,
일반 주부들은 ‘아파트를 어떻게 지으면 좋겠다.’,
‘부엌을 어떻게 만들면 좋겠다.’ 하는 의견을 내는
주부 모니터요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어떤 가구 만드는 회사는
전문가가 설계하고 주부들의 모니터링으로 제안된
아주 작은 아이디어들을 적용시켜 히트 상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많은 정책을 세웁니다.
‘어떻게 하면 기업을 살릴 것인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는 어떤 것을 없애면 좋을까?’,
‘공장을 세우려면 2~3년 걸리던 것을 어떻게 하면 몇 달 안에 할 수 있을까?’ 등과 같은 정책들은
전문가가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 조그마한 일들이라도 고치면,
우리 생활이 매우 편리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조금 전 16개 시도대표 분들께서는 잠깐 대화하는 동안에도
많은 아이디어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내셨습니다.
아마 평소에 아이디어를 반영시킬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아이디어를 내 놓으면
공무원들이 다른 부서에 이첩했다고 말하고는 그만이라고 합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공무원들은 바로 안 된다고 하지 않고
‘검토해 보겠습니다.’라고 하고 소식을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삶에 편의를 가져오고, 도움을 주고,
어쩌면 그 작은 것으로 인해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잘 반영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본격적으로 전국의 주부님들을 모시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작든 크든 사소한 문제든 모두 모아서
실제 정부가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바꿔나가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몇 년간 계속 바꿔 나가면,
우리 사회가 많이 바뀌어 나갈 것입니다.
지금 정부는 선진일류국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선진일류국가는 소득만 높아진다고 될 수 없습니다.
다른 모든 분야에서 일류가 되지 않으면
일류국가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법과 질서와 윤리가 잘 지켜지고
모든 분야가 골고루 선진 국가 수준으로 올라가야
선진일류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이 해야 할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금년이 참 어렵습니다.
대통령되고 난 후 높아진 기름 값을 극복하기 위해
기름 값이 덜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을 세우고 다녔는데,
갑자기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위기가 닥쳤습니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다 모여 있는 미국도
불과 일주일 이후의 일을 모를 정도의 위기였습니다.
그 회사의 CEO도 몰랐고 미국 정부도 몰랐습니다.
그러한 금융 위기가 미국에서부터 발동이 되고,
지금은 온 세계가 예외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동유럽 나라들이 어려워지고,
그것이 서유럽으로 아시아로 파급되어서
아시아에 있는 중국, 일본, 한국 같은 나라는
가만히 앉아서 벼락을 맞는 꼴이 되었습니다.
IMF 때와 비교해서 더 어렵다 하는데,
사실 그 때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 때는 우리만 어려웠지 선진국은 다 잘 되어서
우리만 정신 차리고 물건을 잘 만들면 수출할 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가 다 어려우니까
우리가 아무리 좋은 물건 만들어도 내다 팔 데가 없습니다.
이렇게 100년만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고,
앞으로 다시없을 위기를 당할 때 대통령이 된 것이 한편으로
‘아, 이럴 때이니까 대통령이 되었구나.’
‘나에게 주어진 큰 소명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피할 수 없는 위기이지만,
이 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탈출해 보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위기가 끝나게 되면,
세계적인 국가 질서가 새로 잡히고, 순위가 바뀌는 등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준비를 잘 해서
이 위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
우리가 그 전보다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지금만 면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또 한 편으로는 이 위기가 끝난 이후를 대비해야겠습니다.
이 위기 속에서 잘 준비한 나라는
위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 잘 될 것이고,
이 위기에만 정신없이 매몰된다면
위기가 끝난 다음에 그 국가의 위상은 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우리하고 비슷한 나라들은
아직도 후진국으로 있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발전했느냐?’
그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여기 있는 우리 어머니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아시다시피, 우리는 옛날에 무척 가난했습니다.
그 가난 속에서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은
하루 세끼 자식 밥 먹이는 것도 힘이 들었습니다.
그 힘든 가운데도, 먹고 살기 급한데도,
아이들 교육은 다 시키셨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전전긍긍하고 하는 가운데
자식들을 공부시킨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그 어려울 때 아이들을 공부시켰기 때문에, 그 아이들이 자라서,
오늘날과 같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그 때, 우리 어머니들이 살기 급해서 사는 데만 정신이 없었다면
우리는 밥은 먹을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대단한 지혜를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가난하지만 우리가 미래의 희망을 가지려면
자식을 공부시켜야 된다.’
‘내가 오늘 이렇게 배가 고프고 우리 집안이 형편없지만
자식들을 제대로 공부시키면 우리 집안 형편 나아질 것이다.’ 라는
욕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켰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된 것입니다.
제 이야기를 해서 안됐습니다만,
우리 집안에 여섯 형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중학교를 졸업하니까 우리 어머니가 저를 부르더니
‘너는 이제 그만하면 되었다. 형이 고등학교, 대학교가서 잘 되면 너도 함께 잘 될테니
우리 같이 돈을 벌어서 형님 공부시키는데 도와주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식 중 한명이라도 제대로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신 것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선택과 집중입니다.
작전을 제대로 잘 세우신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정신이 우리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스스로 돈 벌어서 학교를 다닐 수 있으면 다녀라.’ 라고
하셔서 저도 야간학교를 다니고,
그 졸업장이 있어서 나중에 늦게나마 대학에 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가정 형편이 펴고, 나라가 이렇게 잘 되었듯이,
우리도 지금 어렵지만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두르신 녹색 스카프는 녹색성장을 의미합니다.
미래의 희망입니다.
지금 지구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산업이 발달해서
자동차를 만들고, 전기를 쓰고, 소비를 마음대로 하다 보니,
탄소(CO2)가 많이 발생했고, 기후가 변화하고,
지구 온난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빙하가 녹고, 앞으로 기온이 3도만 더 올라가면
인류가 살 수 없다고 합니다.
당장 우리의 자식 세대부터 그런 위험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세계 정상들이 모여서
이를 막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석유와 가스를 쓰는 시대는 지나야 합니다.
태양광을 쓰고, 풍력을 쓰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일본, 독일, 미국 같은 나라들은 이미 기술개발을 시작해 왔고,
우리도 가만히 있게 되면,
나중에 그 기술을 쓰기 위해 비싼 비용을 물게 됩니다.
또 앞으로는 석유나 가스가 있다고 해도
마음대로 쓸 수 없게 됩니다.
물론 그것도 고갈되어 없어지겠지만,
있다손 치더라도 옛날같이 쓸 수는 없습니다.
중국, 인도 두 나라의 인구를 합치면 25억이 넘는데,
이 두 나라가 지금보다 2배로만 잘 살아도
석유, 가스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빨리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해야 하고,
현재의 에너지도 절약해야 하는 것입니다.
녹색 기술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시대를 녹색 시대, 녹색 경제라고 하고,
그래서 얻어지는 경제 성장을 녹색성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녹색성장을 위해 주부들이 해야 할 일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절약하는 것 자체가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녹색기술을 계속 발전시켜서
석유를 쓰지 않더라도 에너지를 싸게 쓸 수 있는 시대를 만들면,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고,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산업시대에는 늦었고,
정보화시대, IT 시대는 상당히 빨랐습니다.
그런데, 원천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외국에서 부품을 수입해야 했습니다.
일본하고 우리는 매년 300억불 무역적자 나는데
점점 더 벌어집니다.
수출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일본 부품을 더 갖다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녹색성장 시대의 새로운 기술은
우리가 원천기술을 가져야겠습니다.
이 녹색 시대에는 우리가 세계에서 앞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원천 기술을
외국에 주는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 어려울 때도 그러한 기술 개발을 위해서
예산을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년, 20년 후에는 이 녹색성장 시대에 한국이 새로운
먹거리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가 주목하는 것입니다.
한국이 녹색성장 쪽으로 먼저 나아가는 것을 보고
세계 석학들은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이 이 어려움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극복할 것이고
녹색성장 시대가 되면 한국이 승승장구 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도 여러분과 같은
녹색 넥타이로 바꿔 매고 왔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모니터링을 하면서
녹색 시대가 전개되는 것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 첫째 목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입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면 할수록 그만큼 지구를 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할 일이 무엇이고, 정부가 할 일은 무엇이며,
기업이 할 일은 무엇인지 역할을 분담해야 합니다.
앞으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은 제한을 받습니다.
포항종합제철이 앞으로 공장을 확장하려면
탄소를 더 배출하게 되기 때문에
과테말라 같은 곳에 가서 1억평 가까운 큰 땅을 빌려서
거기에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나무를 심어서 산소 배출을 많이 하게 되면,
그만큼 탄소 배출과 상쇄되서 공장을 더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옛날같이 공장을 자기 맘대로 지어서 탄소를 배출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중국이나 인도는 이제 막 성장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은 옛날에 탄소를 배출해서 지구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이제 좀 발전하려는데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항의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가 북한에 나무를 심어주자는 것도
옛날에는 북한에 나무가 없어 홍수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는데,
지금은 북한에 나무를 심으면 거기에서 배출되는 산소를 계산해서
대한민국이 산업생산을 더 할 수 있게 됩니다.
북한도 도와주지만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녹색성장 시대의 변화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도 1년에 한 두 번씩 오셔서
전문가들의 지식과 정보를 얻으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힘을 합쳐주시면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고쳐나갈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정과 행복을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거창한 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주위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일들을 바꿔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좋은 정책을 내 주시면 검토해서 채택하고,
채택된 것은 반드시 실천해서,
여러분의 제안사항이 어떻게 되었다는 것을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은 못하지만 행자부장관, 관계 장관들이 보고하고,
또 잘한 것은 표창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힘들게 다 오셨는데,
여러분들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돌아가신다면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늘 희망을 갖는 이유는
고통과 고난은 끝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어려운 기간은 1년, 길어야 2년 정도일 것입니다.
이 기간동안 우리가 힘을 합쳐 협력하면,
힘든 사람들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이웃의 가까운 사람들이 주는
따뜻한 정, 따뜻한 말 한마디가
죽고 싶은 마음을 바꿔놓을 수가 있습니다.
정부는 갑자기 생활형편이 어려워진 분들이
129전화로 도움을 신청하면,
직접 찾아가서 우선 급한 불을 꺼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129를 기억하셨다가
우리 주위에 그런 분이 있으면 대신 신고해 주시고,
신고한 다음에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이 해야 할 역할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 안된다 힘들다는 부정적 사고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실천이, 우리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실천은 우리 생활만 바꿔놓는 게 아니고
나라를 바꿔놓을 수 있고, 세계 역사를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세계 문명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부정적이고 대안없이 비판을 하는 사람들 손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긍정적인 사고, 적극적 사고를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에 의해서
역사가 만들어지고 문명이 만들어지고
우리 삶이 달라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려울 때 더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만난 한 할머니를 통해서
큰 희망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지금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이런 분들이 계시는 한 힘들지 않다.’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새벽에 재래시장에 갔다가
시래기 몇 단을 놓고 장사하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나 힘드세요?’ 위로했더니,
할머니가 제 얼굴을 보시더니
깜짝 놀라서 저를 껴안고 막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저는 살기가 너무 힘드셔서 눈물을 흘리시는가 싶어서,
‘어렵지만 같이 견뎌나갑시다.’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온 세상이 다 어려운데, 뭐 누구는 어렵고
안 어려운 게 어디 있느냐?’라고 말씀하시면서
‘오히려 이런 때 대통령이 얼마나 힘드시냐?’,
‘나는 매일 새벽 대통령과 나라 잘 되라고 기도하고
장사하러 나온다.’고 오히려 저를 위로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떠나는 저에게
‘대통령 만났는데 그냥 보낼 수 없다.’ 라고
시래기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할머니는 물건 값도 안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쓰던 목도리를 드리고 왔습니다.
우리가 이럴 때일수록 희망을 이야기하고 남을 위로해야겠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어려운데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할머니를 통해서
저도 느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와 계신 주부모니터 요원들께서는
정말 긍정적인 사고를 퍼뜨리는, 희망을 퍼뜨리는,
그런 메신저가 되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가셔서 정말 최고의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