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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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국빈방문 및 중동 3개국 순방우리의 주요 원유·가스 공급국들로부터 비상시에 대비한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에너지 안보 강화, 핵안보정상회의(터키, 사우디, UAE) 및 G20 정상회의(터키, 사우디) 주요 회원국들과 국제 경제·안보 문제에 대한 협력방안 협의

    • 일시 : 2012년 2월 4일 ~ 2월 11일
    • 장소 : 터키, 사우디, 카타르, UAE

한-사우디아라비아 정상회담 개최 결과 2012.02.08 | N0.14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8일(수) 저녁 리야드 인근 자나드리아 문화축제장 내에서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우디 정부가 금년 자나드리아 문화축제에 우리나라를 ‘주빈국’으로 초청하여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으며, 양국 정상은 이를 계기로 양 국민간의 우의와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사우디 간 여러 분야에서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 특히 사우디의 국민을 위한 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압둘라 국왕은 “이미 양국간 협력이 잘되고 있지만 더욱 잘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쏟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수교 50주년의 연륜과 우의를 기반으로 양국간 전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보건·의료·국방·IT·첨단기술 등을 포함한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양측은 특히 보건 관리, 의료정보 교류, 의료전문가 교류, 의학 분야 공동프로젝트 및 인력훈련 등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 사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양국 정상 참석 하에 양국 보건부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시행계획서(Executive Program)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