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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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국빈방문 및 중동 3개국 순방우리의 주요 원유·가스 공급국들로부터 비상시에 대비한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에너지 안보 강화, 핵안보정상회의(터키, 사우디, UAE) 및 G20 정상회의(터키, 사우디) 주요 회원국들과 국제 경제·안보 문제에 대한 협력방안 협의

    • 일시 : 2012년 2월 4일 ~ 2월 11일
    • 장소 : 터키, 사우디, 카타르, UAE

대통령, 알-나이미 석유광물부 장관 접견2012.02.07 | N0.10

사우디를 공식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7일(화) 리야드에서 알-나이미(Al-Naimi)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을 접견하고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국제석유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전통적인 에너지와 건설·플랜트 분야를 넘어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로의 경협을 확대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접견은 최근 이란제재와 관련 석유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우디와의 에너지 협력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OPEC의 주도국인 사우디의 유가안정과 석유수급 안정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비상시 한국에 대한 안정적 원유공급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나이미 장관은 한국 요청시 추가 물량 공급 등 지원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작년 10월 아람코사가 투자한 S-OIL 온산공장 확장 준공식에 나이미 장관이 방한하였음을 상기한 후, 아람코사의 한국 투자사례처럼 한국의 경쟁력이 있는 분야와 신산업 분야에 대한 사우디 측의 적극적인 투자를 희망했습니다.
* S-OIL은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 완공으로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파라자일렌(합성섬유 폴리에스터의 원료) 생산시설(170만 톤)을 보유


아울러 한국기업들이 Rabigh(라비흐) 정유 및 석유화학단지 확장프로젝트, Ras Tanura(라스 타누라) 복합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RTIP) 등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우디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나이미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