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1년 10월 11일 ~ 10월 16일
• 장소 : 워싱턴, 디트로이트, 시카고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각 14일(금) 미국 문화와 경제 중심지인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한미 양국 주요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데에 이어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람 이매뉴엘 시카고 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모토로라, 카터필라, JP 모건, 하얏트 호텔 등 세계적인 미국기업의 경영진 8명 등을 포함해 총 70여 명의 미국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 기업인들은 미국 의회가 한미 FTA를 비준한 것을 매우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큰 기대감으로 표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기존 군사안보 동맹과 더불어 경제동맹으로까지 확대·심화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세계 500대 기업 중 모토로라를 비롯한 11개사의 본사가 있고, 변화와 혁신의 중심지인 ''Wind City'' 시카고시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로봇과 같은 미래산업과 최근 시작된 한국과 시카고시간에 스마트그리드 협력사업 등 녹색성장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