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1년 10월 11일 ~ 10월 16일
• 장소 : 워싱턴, 디트로이트, 시카고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1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인근 오리온시에 소재하는 GM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GM 오리온 공장을 방문하여 공장시설을 시찰한 후, GM 직원 및 지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연설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연설에서 한·미 경제협력이 상호보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미 FTA가 양국에 더욱 커다란 이익과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란 점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국빈과 같이 지방을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한·미 FTA 미 의회 인준이 이루어진 것을 계기로, 양국간 상생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상징적 장소인 GM 오리온 공장을 방문함으로써 한·미간의 공고한 경제협력 관계와 한·미 FTA를 통해 이러한 협력이 더 확대 심화될 것이란 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