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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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정상외교창조적 실용외교의 첫 단추인 미국순방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미동맹의 새 장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 일시 : 2008년 4월 15일~4월 19일
    • 장소 : 미국 뉴욕, 워싱턴 D.C.

김여사, 한인 신진예술가들 만나2008.04.17 | N0.20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윤옥 여사는 4.16(수) 10:00-10:50 뉴욕에 있는 20여명의 한인 신진예술가들을 초청, 駐뉴욕 한국 문화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트리오와 뉴욕 필하모니 부악장, 미쉘 김 등 간담회 참가자들은 김윤옥 여사에게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인 예술가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여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손재주가 많은 만큼 음악과 공연, 미술에 세계적 중심지인 뉴욕에서 한인 예술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5년동안 꾸준히 음악회나 연주회 등 예술의 현장을 찾아가 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옥 여사는 이와 함께 “이달 초 장애아를 청와대로 초대했는데 시각 장애 어린이가 피아노를 치고 싶어도 점자악보를 구하기 어려워 제대로 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었다”며 “미국의 박물관 등에서는 예술가 점자 악보를 살 수 있다고 들어서 이번 방문길에 틈틈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점자악보를 구하고 있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 여사는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한국 문화예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있는 신진 예술가들의 헌신과 공헌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