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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 내외, 美 CBMC 세계총회 참석관리자 | 2014.10.01 | N0.7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는 국제 CBMC 초청으로 제10회 CBMC 세계총회에 다녀왔습니다.

행사 장소인 올랜도로 가기 전, 이 전 대통령 내외는 애틀랜타에서 교민들을 만나,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만큼 우리 교민들도 미국 주류사회와 이웃으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 교민으로 자리매김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9월 27일(현지 시각)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제10회 CBMC 세계총회에는 전세계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CBMC는 우리말로 ‘기독실업인회’로, 기독교인이면서 기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1931년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전세계 94개국에 CBMC가 있고, 매 4년마다 대륙을 달리 해서 세계총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엔 싱가포르, 올해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렸고, 2018년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한국CBMC 회원이면서 지난 1992년부터 한 지회의 회장을 맡았던 인연으로 국제 CBMC 회장과 이사회의 수차례에 걸친 요청을 받아 이번 제10회 세계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기독교 CEO들이 일터에서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전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국제사회로부터 원조를 받던 대한민국이 2009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공식으로 가입하여 전세계에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다”는 대목에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청중들이 격려와 찬사의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영어로 40여 분간 진행된 연설 동안 청중들의 웃음과 박수가 여러 차례 이어졌으며, 간간이 눈물을 닦거나 기립하여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애틀랜타와 올랜도에서 교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온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개인적으로도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국제 사회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고 방문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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